도봉구 등축제
여느날처럼 동네 개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무언가를 뚝딱뚝딱 설치하더니
어느날 저녁 왠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고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인듯 북적북적하다.
알고 보니 오늘이 도봉구 등축제 개막식이란다.
조용한 변두리 동네인지라 이런 작은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나보다.
첫날은 복잡할 것 같으니 다음에 찾아가 보기로 하였으나
저녁에 하는 행사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등은 사람과 동물 형상으로 크기는 실물보다 확대하였으며
와이어로 틀을 짜고 한지로 외부를 덮은 후 채색을 하여 완성하였다.
인형 안에 전등을 설치하여 밤에 불을 켜니
한지의 채색이 살아나 인형에 생명을 불어 넣은 듯 생동감이 느껴진다.
▼ 도봉구 등축제 간판
▼ 학
▼ 무인
▼ 한지공예품
▼ 전통혼례행렬
▼ 호랑이
▼ 닭싸움
▼ 씨름
▼ 널뛰기
▼ 연날리기
▼ 사슴
▼ 팬더
▼ 기린
▼ 엽서
▼ 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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