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년 3월 9일(일) |
날씨 | 구름조금, 4.8℃/-1.6℃ |
경유 | 방학능선-우이남능선-주능선-마당바위-도봉탐방지원센터 |
거리 | 8.5km |
시간 | 3시간 34분 |
< 산행코스 >
도봉산(道峰山)
오늘은 일단 방학능선으로 올라 우이남능을 오른 후
시간을 봐서 하산 코스를 잡을 생각이다.
방학능선은 우이남능선에서 갈라져 나와 동쪽으로 도봉역까지 뻗어나간 능선으로
무수골 남쪽에 위치하며 무수골을 사이에 두고 보문능선과 평행하게 뻗어 있다.
도봉산의 산길 중 보문능선이 비교적 평탄하지만
방학능선은 평지나 다름 없다.
우이남릉에 올라 내려다 보면 어디가 능선인지 알 수 없을만큼 평탄하다.
우이남릉에 올라 쉬엄쉬엄 주변 절경을 감상한다.
우이남릉에서 주능선으로 붙으려면 오징어바위 뒤를 넘어가야 하는데
우회로인 듯한 길이 나 있어 호기심에 발자국을 따라 가니 우이암사거리가 나온다.
이쪽엔 출입금지인지 금줄이 쳐 있다.
주능선을 따라 진행하다가 용어천계곡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가다 보니 마당바위가 나온다.
갈림길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디서 길을 잘 못 들었는지 모르겠다.
마당바위 아래쪽에 조망이 좋고 호젓하게 쉬기 좋은 곳이 있길래
사과 하나를 꺼내 먹고 느긋하게 하산한다.
▼ 택시회사의 오른쪽에 난 길로 들어간다.
▼ 텃밭 너머로 보이는 불암산
▼ 우이남능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 상장능선의 왕관봉 너머로 보이는 인수봉
▼ 우이동 방향 조망. 오늘은 공기가 깨끗한 편이다. 우측 멀리 칼바위능선 너머로 남산과 관악산이 보인다.
▼ 멀리 보이는 예봉산과 검단산
▼ 수락산과 불암산 사이로 보이는 천마산. 오른쪽 하단의 계곡이 무수골이고 남쪽의 펑퍼짐한 능선이 방학능선이다. 능선은 도봉역 바로 앞까지 이어진다.
▼ 처녀바위에서 바라본 우이남능선의 바위들
▼ 처녀바위와 북한산
▼ 좀 더 당겨본 인수봉
▼ 할미바위
▼ 암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 기차바위와 오징어바위 사이로 가야 하는데 암릉 왼쪽으로 우회길이 나 있길래 가다 보니 금줄이 쳐 있는 우이암사거리와 만난다.
▼ 오봉샘갈림길 부근에서 바라본 주봉우리들
▼ 오봉능선갈림길 부근에서 바라본 칼바위
▼ 물개바위와 칼바위
▼ 만장봉과 선인봉
▼ 절벽 위의 사람들
▼ 칼바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다.
▼ 물개바위를 향하여 진행한다.
▼ 물개바위 오름길에 바라본 오봉과 우봉
▼ 우이암과 북한산
▼ 칼바위
▼ 칼바위
▼ 칼바위의 소나무들
▼ 물개바위를 내려와 용어천계곡 갈림길 근처에서 바라본 정상 부근
▼ 정상 주변의 바위들
▼ 주봉
▼ 신선대와 뜀바위
▼ 신선대 위에 뜬 낮달
▼ 주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편백나무로 보이는 크고 잘생긴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다.
▼ 기이하게 생긴 바위. 마당바위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너른 바위가 나오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쉬기 좋다.
▼ 기이하게 생긴 바위에서 내려다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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