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우이동~숨은벽능선~밤골계곡

날짜	2012년 9월 15일(토)
날씨	흐림, 25.5℃/17.0℃
경유	도선사광장-백운대-위문-숨은벽능선-밤골계곡
거리	7.7km
시간	6시간 24분

< 산행코스 >

20120915_북한산_숨은벽.gpx

북한산(北漢山) 국립공원

오랫만에 일출보러 갔는데 날이 너무 흐려 해돋이 구경은 실패.

밤골계곡 구경 좀 하려고 위문에서 숨은벽쪽으로 내려가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들어 헛고생만 했다.

지도상의 위문에서부터 구멍바위까지는 샛길로 출입제한구역이나 표시가 없어

길만 따라 가다보니 샛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샛길은 재미도 없고 위험구간도 많으니 샛길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

우여곡절 끝에 정규 등산로로 진입.

숨은벽능선의 절경을 구경하고 밤골계곡으로 하산하려고 했지만

밤골계곡으로 빠지는 길을 지나치고 말았다.

밤골계곡으로 빠지는 길은 샛길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샛길출입제한 표시가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여기도 주의.

백운대~숨은벽능선~밤골계곡 코스는 계곡과 암릉의 절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다만 반대방향으로 진행시 숨은벽능선을 지나서부터 위문까지는

지도에서 보는 것과 달리 이상하게 길고 힘들다.

▼ 수락산, 불암산 조망. 해 뜰 무렵인데 구름 사이로 살짝 여명이 보일뿐...

▼ 상장능선 뒤로 도봉산 주능선과 오봉능선

▼ 인수봉 뒤로 도봉산, 수락산

▼ 예봉산과 검단산 사이 팔당호 인근에 안개가 짙게 끼었다.

▼ 불암산 밑에 노원구, 도봉구 일원

▼ 만경대

▼ 만경대 줌인. 일출 사진 찍으러 오신 듯

▼ 백운대 하단 오리 모양의 바위

▼ 백운대 바위 틈의 소나무

▼ 인수봉과 숨은벽능선

▼ 인수봉을 오르는 산꾼 둘

▼ 인수봉이 보이는 숨은벽능선. 인수봉의 정면은 뿔처럼 생긴 매끈한 암벽이지만 뒷모습은 저렇게 험한 암릉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아찔한 절벽

▼ 절벽

▼ 절벽 줌아웃

▼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의 숨은벽능선. 백운대의 뒷면은 나무가 많아서 정면의 모습과는 느낌이 다르다.

▼ 해골바위

▼ 노고산

▼ 밤골계곡의 한 폭포

▼ 다른 각도에서 촬영

▼ 어느 폭포 상단의 물웅덩이

▼ 맑고 투명한 물

▼ 어느 폭포

▼ 또 다른 폭포

▼ 밑에서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