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아카데미하우스~칼바위능선~산성입구

날짜	2012년 9월 22일(토)
날씨	구름 조금, 26.4℃/15.2℃
경유	아카데미-구천폭포-칼바위능선 -대동문-북한산성계곡-산성입구
거리	8.6km
시간	4시간 8분

< 산행코스 >

북한산(北漢山) 국립공원

칼바위능선을 제대로 타려면 수유리 빨래골이나 정릉에서 시작하면 된다.

오늘은 칼바위로 가는 가장 짧은 코스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한데 산 위는 아직도 여름이나 다름없다.

구름이 조금 끼었을 뿐 날씨는 맑은 편이었으나 바람이 잔잔하여 

가스, 먼지가 확산되지 못해 시계는 뿌옇다.

하여 물이 마른 구천폭포에서 사진 한장 찍고는 칼바위까지 거의 쉬지 않고 오른다.

시계가 좋지 않아 능선은 지양하고 대동문에서 북한산성계곡으로 하산하였는데

계곡물이 제법 풍부해 볼거리가 꽤 많았다.

▼ 구천폭포. 폭포라고 하기엔 물줄기가 빈약하다.

▼ 이끼로 뒤덮힌 바위

▼ 칼바위 정상에서... 동장대를 압도하는 삼각산의 위용

▼ 위 사진에서 일부분만 크롭해 보니 사람들이 백운대를 줄서서 오르고 있다.

주말엔 도봉산 포대Y계곡 못지 않은 정체구간이다.

▼ 삼각산과 도봉산

▼ 칼바위에 우회 데크를 설치하여 좀더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 칼바위

▼ 성벽에 핀 야생화

▼ 야생화

▼ 쓰러진 나무를 뒤덮은 이끼

▼ 북한산성계곡

▼ 물가에 내 놓은 아기

▼ 계곡풍경. 산행 중에는 기동성을 위해 컴팩트 카메라에 초미니삼각대가 제격이지만 구도의 한계를 감수해야 한다. 장노출 사진은 죄다 로우앵글이다. 

▼ 점심. 커피우유와 베이글 샌드위치

▼ 노적봉 아래를 지나는 길

▼ 계곡 중간에 서 있는 나무

▼ 중성문

▼ 중성문과 노적봉

▼ 청량감

▼ 돌 위를 흐르는 물에 햇빛이 비추니...

▼ 계곡풍경

▼ 이끼로 뒤덮힌 구조물

▼ 정체불명의 석상

▼ 보리사 앞 향나무. 왼쪽 줄기는 수명을 다한 듯...

▼ 왼쪽부터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아래 건물은 보리사

▼ 대서문

▼ 산성입구에서 본 의상봉과 용출봉

▼ 감각적인 외관의 카페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