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10월 13일(일) |
날씨 | 구름조금, 23.4℃/12.2℃ |
경유 | 칼바위능선-보국문-대남문-문수봉-나한봉-나월봉-증취봉-용혈봉-용출봉-가사당암문-백화사 |
거리 | 8.8km |
시간 | 5시간 43분 |
< 산행코스 >
북한산(北漢山) 국립공원
설악산 단풍 소식이 들리기에 혹시나 북한산에도 주능선 쪽에는
단풍이 들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북한산을 찾았지만
아직은 이르고 10월 하순이나 되어야 단풍이 들 것 같다.
박무가 끼어 시계가 좋지 않았지만
칼바위능선에서 의상능선까지 능선산행을 이어간다.
가을비가 간간이 내리긴 했지만 계곡은 말랐을테니 말이다.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고들빼기, 쑥부쟁이, 산국 등
들꽃이 여기 저기 피어 있고
유심히 살펴보면 다른 꽃들도 만날 수 있다.
의상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미답지인 백화사계곡으로 하산하였는데
물이 없고 길도 험해 요즘 같은 갈수기엔 재미 없는 코스다.
비온 후 계곡에 물이 찾을 때나 한 번 와봐야겠다.
▼ 부러진 나무에 핀 버섯
▼ 배초향
▼ 이고들빼기
▼ 빨갛게 물든 덩굴
▼ 까실쑥부쟁이. 요즘 북한산엔 고들빼기, 쑥부쟁이, 산국이 많이 피었다.
▼ 칼바위능선 정상에 오른 사람들
▼ 칼바위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삼각산. 가을 날씨 치곤 썩 좋진 않다.
▼ 산부추
▼ 팥배나무 열매
▼ 칼바위
▼ 다른 가을 꽃들에 비해 구절초는 드물다.
▼ 샛노랗고 앙증맞은 산국. 여기 저기 많이 피어 있다.
▼ 산국
▼ 오늘 산행 중 유일하게 단풍느낌이 나는 주능선의 어느 길
▼ 쑥부쟁이
▼ 문수봉
▼ 문수봉 주변 풍경
▼ 문수봉 주변 풍경. 비봉능선 방향
▼ 문수봉 주변 풍경
▼ 문수봉 주변 풍경
▼ 문수봉 건너편의 보현봉
▼ 의상능선 하산길에 바라본 문수봉
▼ 문수봉
▼ 나월봉 어느 바위에 오른 사람들
▼ 궁궁이
▼ 바위 위를 걸어오는 사람
▼ 나월봉의 기암과 멀리 삼각산
▼ 용혈봉. 그 뒤는 용출봉. 우측 아래는 의상봉
▼ 강아지바위가 얹혀 있는 절벽
▼ 용출봉
▼ 마주선 의상(좌)과 원효(우)
▼ 지나온 용혈봉
▼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계곡에 자리잡은 국녕사
▼ 의상봉과 삼각산
▼ 구절초의 한 종류란다.
▼ 강아지풀
▼ 물이 마른 백화사계곡에서 올려다본 용출봉
▼ 백화사 경내에 피어 있는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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