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단풍산행 - 흘림골~등선대~주전골~오색

날짜	2013년 10월 23일(수)
날씨	구름조금, 17.6℃/12.2℃
경유	흘림골지킴터-흘리골-등선대-용소폭포갈림길-주전골-오색탐방지원센터
거리	6.5km
시간	3시간 15분

< 산행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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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雪嶽山) 국립공원

미시령 정상에서 한계령 정상까지 공룡능선이 지나는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내륙쪽(인제군)은 내설악, 바다쪽(속초)은 외설악이다.

한계령 이남을 남설악이라 한다.

오늘 산행코스는 단풍으로 유명한 남설악의 흘림골~등선대~주전골 코스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면 한계령을 넘어 

흘림골, 오색등산로, 오색터미널에 정차하여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편리해졌다.

어제 함백산라이딩으로 많은 체력을 소모하여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산행하려 이번 코스를 잡았다.

한계령 흘림골지킴터에서 30분 정도를 오르면 등선대까지 오를 수 있고

오색까지 내리막이라 부담 없는 코스다.

게다가 등산로도 험한 곳은 계단과 데크로 정비를 잘 해 놓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한 복장으로 와도 남설악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는 하계휴가 대신 휴가를 얻어 차를 가지고 여행 중이라

오색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택시를 타고 흘림골로 올라가

다시 오색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이 코스의 특징은 설악의 암릉과 계곡 그리고 단풍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짧지만 아름다운 코스라 할 수 있겠다.

택시기사님 말로는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계곡에 단풍이 안 들었는데

며칠 사이에 단풍이 내려왔다고 한다.

운이 좋은 날이었다.

▼ 오색약수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주차요금 5,000원

▼ 오색에서 주전골로 올라가는 많은 사람들

▼ 오색에서 택시를 타고 흘림골지킴터로 간다. 택시요금 10,000원

▼ 단풍으로 물든 한계령

▼ 흘림골 입구 풍경

▼ 흘림골 입구 풍경

▼ 흘림골 코스는 계단이 많다.

▼ 단풍

▼ 여심폭포

▼ 칠형제봉

▼ 칠형제봉

▼ 칠형제봉

▼ 칠형제봉

▼ 바위 절벽

▼ 흘림골 입구의 고도가 높아 오늘 산행의 최고봉 등선대까지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구름에 덮힌 점봉산

▼ 등선대 주변의 기암

▼ 역시 바위 하면 설악산

▼ 등선대 주변 풍경

▼ 멀리 한계령 휴게소도 당겨본다.

▼ 등선대 주변의 기암

▼ 등선대 주변의 기암들

▼ 등선대를 내려와 주전골을 향하여 내려간다.

▼ 하산길에 올려다 본 등선대

▼ 계곡 주변의 기암들

▼ 하나 하나 확대해 본다.

▼ 자연이 빚은 오묘한 형상이다.

▼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인다.

▼ 절정의 단풍을 보여주는 설악

▼ 등선폭포.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 이곳에서 몸을 씻고 등선대에 올랐다 한다.

▼ 거대한 바위 봉우리

▼ 기암괴석

▼ 멀리 바위봉우리가 보이는 다리

▼ 계곡의 다리와 거대한 바위봉우리

▼ 새빨간 단풍

▼ 단풍으로 물든 산

▼ 단풍 속으로 들어가는 길

▼ 다양한 색깔의 나뭇잎

▼ 바위봉우리와 단풍

▼ 무명폭포

▼ 계곡 주변의 바위 봉우리들

▼ 은은한 단풍

▼ 날을 잘 잡은 것 같다.

▼ 병풍처럼 서 있는 바위 봉우리들

▼ 십이폭포

▼ 암봉

▼ 기묘하게 생긴 큰 바위

▼ 끝없는 바위 전시장

▼ 주전폭포

▼ 바위봉우리와 계곡과 단풍의 조화

▼ 용소폭포삼거리 인근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

▼ 용소폭포삼거리에서 올려다본 거대한 암봉

▼ 용소폭포삼거리의 절경. 용소폭포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인파로 용소폭포는 가지 않고 삼거리 인근에서 간식을 먹고 오색으로 하산한다.

▼ 용소폭포삼거리 인근의 절경

▼ 주전골 계곡 풍경

▼ 주전골의 암봉

▼ 주전골의 단풍은 지금이 절정이다.

▼ 선녀탕

▼ 선녀탕

▼ 길가의 단풍

▼ 독주암. 정상부에 한 사람만 겨우 앉을 수 있다고 하여 독주암이란다.

▼ 계곡의 맑은 물

▼ 주전골 풍경

▼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다.

▼ 오색약수는 특이하게 계곡에서 솟아 나온다. 줄을 서서 물을 떠 마시는 사람들

▼ 산행을 마치고 잠시 해변에 들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