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2월 1일(일) |
날씨 | 맑음, 3.6℃/-8.2℃ |
경유 | 방학동-산불감시초소-우이남능-우이암-오봉샘-오봉-여성봉-송추 |
거리 | 8.9km |
시간 | 4시간 03분 |
< 산행코스 >
도봉산(道峰山)
마음은 항상 원정을 꿈꾸지만 멀리 가기 귀찮다.
가장 큰 문제는 불치병인 늦잠.
그래도 가까이에 명산이 있으니 다행이다.
집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간식거리를 챙겨 느즈막히 길을 나선다.
오늘산행은 방학동성당을 기점으로 우이남능~송추남능 구간이다.
방학동코스는 네이버지도에 비법정탐방로로 표시되어 있지만 통제구간은 아니다.
올겨운은 눈이 귀하다.
지난번 내린 눈은 이미 녹아버려서인지 꽤 추운 날씨지만
겨울 느낌이 안들고 낙엽이 다 져버린 후의 늦가을 같은 풍경이었다.
▼ 방학능선의 산불감시초소와 해병대 깃발이 있는 봉우리에서 바라본 삼각산
▼ 한탕을 노리던 업자들이 먹튀하고 버려진 애물단지. 대박 터지면 업자들 몫이고 실패하면 그 뒷처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은 결국 국민들에게 떠넘겨진다.
▼ 우이남능선의 암릉에 올라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 전경
▼ 북측으로 암릉이 보이고 상부에 사람이 작게 보인다.
▼ 당겨보니 전망이 좋은 명당자리 같다.
▼ 우이남능선의 바위들
▼ 바위 사이로 보이는 삼각산
▼ 바위 위에 올라선 남자
▼ 삼각산 상장능선 전경
▼ 우이동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
▼ 할미바위
▼ 시원스레 펼쳐진 삼각산 산줄기에 자꾸 눈길이 간다.
▼ 당겨본 삼각산의 만경대와 인수봉, 그 앞은 영봉. 백운대는 인수봉에 가려졌다.
▼ 언제 보아도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우이암
▼ 아까 그 명당자리가 저 아래 내려다 보인다.
▼ 정상 부근의 암릉미는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 가야할 오봉
▼ 오봉능선과 주능선
▼ 오봉샘을 지나 암릉에 올라서면 오봉이 잘 보인다.
▼ 오봉
▼ 오봉
▼ 오봉
▼ 오봉에서 바라본 정상 부근
▼ 당겨본 모습. 왼쪽은 자운봉-신선대-뜀바위, 가운데 거대한 암봉은 이름이 없다. 오른쪽은 물개바위와 칼바위
▼ 오봉
▼ 여성봉. 시들어가는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윗쪽에는 직원 한분이 나와 지키고 계신다.
▼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 여성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양주 장흥면 일원이 시원스레 내려다 보인다.
▼ 왼쪽 뒤 높은 곳이 개명산. 그 앞은 일영봉
▼ 가운데 고갯길은 말머리고개. 고개 오른쪽의 높은 곳은 챌봉
▼ 흥복산 뒤로 보이는 양주 불곡산
▼ 정상 부근의 벗겨진 바위가 인상적인 사패산
▼ 송추계곡에 있던 식당들을 철거시키고 조성한 이주단지엔 어느새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섰다.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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