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1월 17일(토) |
날씨 | 맑음, 0.0℃/-7.7℃ |
경유 | 우이동-도선사주차장-하루재-백운대-원효봉-산성입구 |
거리 | 7.5km |
시간 | 4시간 13분 |
< 산행코스 >
북한산(北漢山) 국립공원
최근에 다친적도 없는데 발목통증이 계속되어
정형외과 진찰을 받아 보니 별다른 진단이 안 나온다.
그래도 모르니 2주 정도 물리치료를 받고 두달가량 산행을 쉬었다.
덕분에 체력이 바닥이다.
통증이 가라앉고 첫 산행지로 부담없는 북한산으로 향한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자욱하더니 오늘은 비교적 화창하다.
그래서 경치가 좋은 백운대와 원효봉을 오를 생각이다.
하늘은 파랗고 화창한데 산 아래 풍경은 생각보다 흐렸다.
어제의 미세먼지가 다 걷히지 않은 모양이다.
예상대로 체력이 떨어진게 느껴진다.
다리근육에 압박이 오고 숨소리도 거칠다.
날씨는 꽤 쌀쌀한데 땀도 많이 흐른다.
그래도 오랜만에 산에 오니 기분은 상쾌하다.
내려올때 최대한 조심조심 내려오니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다행히 발목통증은 도지지 않았다.
올겨울 심설산행은 포기하고 재활이나 해야겠다.
▼ 집을 나서며... 어제는 미세먼지가 자욱하더니 오늘은 좀 낫다.
▼ 어수선한 우이동 버스종점 위로 보이는 삼각산
▼ 너른 공터에 공사가 한창인데 캠핑장이라도 짖는가 보다.
▼ 오랜만에 왔더니 이런 것도 생겼네. 이제 도선사까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 붙임바위
▼ 하루재 부근에서 바라본 인수봉
▼ 인수암 위로 보이는 인수봉
▼ 화장실 앞에서 당겨본 인수봉
▼ 백운대 아래에 자리잡은 백운산장. 산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지만 이집 국수 맛은 영 아니다.
▼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
▼ 백운대 마당바위 너머로 보이는 인수봉과 도봉산
▼ 백운대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염초봉
▼ 백운대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 백운대 마당바위의 끝은 절벽이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내려다 보인다.
▼ 백운대에서 바라본 만경대
▼ 아래를 당겨보니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 산꼭대기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
▼ 길이 얼어 위험한데 안정장구도 없이 위태롭게 내려오는 사람을 여럿 보았다.
▼ 백운봉암문에서 산성입구쪽으로 내려오다가 원효봉을 오르기 위해 방향을 틀어 상운동교를 건넌다.
▼ 입차문래(入此門來)
▼ 막존지해(莫存知解)
▼ 북문 인근의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바윗덩어리들이 압도적이다.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
▼ 염초봉
▼ 백운대
▼ 만경대
▼ 노적봉
▼ 원효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
▼ 원효봉 정상의 풍경
▼ 오랜만에 셀카 한 장
▼ 원효봉 하산길에 바라본 산성입구와 고양시 일원
▼ 산성입구 둘레교에서 바라본 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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