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3월 23일(토) |
날씨 | 맑음, 12.1℃/-1.2℃ |
경유 | 당고개-학림사계곡-도솔봉-치마·하강·철모바위-정상-홈통바위-석림사(석천동계곡) |
거리 | 8.7km |
시간 | 4시간 5분 |
< 산행코스 >
수락산(水落山)
오늘은 지하철 접근이 용이한 코스를 계획하였다.
들머리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날머리는 7호선 장암역이다.
4호선 당고개역을 나와 학림사로 방향을 잡는다.
보통은 사찰 진입로인 포장도로로 올라가는데
오늘은 마을을 지나 작은 계곡을 따라 학림사까지 올라간다.
때가 때인지라 계곡엔 물이 없다.
다니는 사람도 없다.
계곡을 지나 일단 능선에 접어들면 주변 조망이 좋다.
바위가 많아서 릿지, 슬랩구간을 조금씩 경험해 볼 수 있다.
북한산이나 도봉산에 비해 웅장한 멋은 없지만
아기자기하게 암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을 지나 홈통바위를 거쳐 석천동계곡을 따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으로 하산한다.
오늘 산행은 도솔봉을 비롯하여 능선길의 바위들을 대부분
들렀다 왔음에도 총 4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수락산은 종주코스가 아니면 4시간 이내에서 둘러볼 수 있으니
천천히 이곳 저곳 둘러보며 다녀도 여유 있다.
▼ 지하철4호선 당고개역을 빠져나와 골목길을 따라 미륵암, 광덕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 산자락에 자리잡은 마을을 지나간다.
▼ 마을 끝까지 진행하면 작은 계곡을 만난다.
▼ 계곡을 따라 쭉 올라오면 학림사 앞에서 포장도로와 만나게 된다. 우측 계단으로 진행한다.
▼ 능선에 도달하면 조망이 트인다.
▼ 도솔봉과 탱크바위
▼ 주능선의 바위들
▼ 우측의 둥그런 바위가 하강바위, 그 좌측에 코끼리바위
▼ 도솔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과 북한산의 파노라마
▼ 도솔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능선의 바위들
▼ 도솔봉 정상에서 바라본 주능선의 바위들. 능선 뒤로 정상도 보인다. 도솔봉을 아래에서 올라가는 길을 좀 위험하다. 위로 돌아 올라가면 좀 더 수월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 가장 좌측에 능선 뒤로 보이는 정상, 정상 바로 아래에 코끼리바위, 그 우측에 둥그런 하강바위,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치마바위
▼ 중간에 높은 곳이 철모바위
▼ 도솔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 도솔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 지나온 도솔봉
▼ 치마바위를 향해 진행중. 하강바위와 좌측에 코끼리바위도 보인다.
▼ 하강바위
▼ 하강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철모바위에서 상계동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길 뒤로 도봉산이 병풍처럼 서 있다.
▼ 하강바위에서 바라본 주능선
▼ 좌측 하단에 큰 바위 위에 얹혀 있는 조그만 바위가 코끼리바위다. 제일 높은 곳이 철모바위
▼ 하강바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대슬랩과 청학리 일원
▼ 지나온 길에 되돌아본 하강바위
▼ 위에 살짝 보이는 코끼리바위
▼ 코끼리바위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부근 조망
▼ 철모바위
▼ 사람들이 도봉산과 북한산이 시원하게 바라다 보이는 바위 위에 모여 있다.
▼ 철모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하강바위 뒤로 도솔봉이, 그 뒤로 불암산이 내려다 보인다.
▼ 정상에서 바라본 양주 불곡산과 의정부 시가지
▼ 홈통바위를 내려와 전망대에서 바라본다.
▼ 정체구간이다. 경사는 45도 정도로 꽤 가파르지만 침착하게 내려오면 위험하진 않다.
▼ 수락산 정상이 보이는 석천동계곡. 여름에 물이 차면 풍광이 좋을 것 같다.
▼ 석림사를 지나오니 노강서원 위로 도봉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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