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6월 1(토) |
날씨 | 흐림, 27.9℃/17.4℃ |
경유 | 도봉계곡-성도원-마당바위-주봉-신선대-거북골-문사동계곡-능원사 |
거리 | 9.5km |
시간 | 5시간 13분 |
< 산행코스 >
도봉산(道峰山)
요즘 계곡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멀리 가기는 싫고
지난 월요일 많은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물이 남아 있을 지 확실하지도 않고 해서
오늘도 만만한 도봉산 계곡을 찾는다.
날씨도 흐리고 시야도 뿌여니 아예 처음부터 계곡 위주로 다닌다.
계곡에 접어드니 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계곡산행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오후 하산시엔 계곡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오늘은 특별한 목적지와 경로가 없기에
계곡을 벗어나 평소 다니지 않았던,
조망이 좋기로 알려진 명소들을 찾아 본다.
주등산로에서 벗어나 있어 조금 헤매긴 했지만
역시 소문대로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었다.
▼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멀리 신선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 사찰 앞에 피어 있는 불두화
▼ 폭포교에서 찍은 폭포
▼ 오전이라 한적한 계곡 풍경. 오후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 계곡의 나무는 초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들어온 사람들에게 쉬어갈 그늘을 제공해 준다.
▼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계곡 풍경
▼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 바위 위에도 생태계가 작동하고 있다.
▼ 생각보다 계곡물이 많았다. 쏟아지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 작은 돌탑
▼ 바위를 뒤덮은 덩굴
▼ 계곡을 벗어나 마당바위로 가는 능선길을 따르다 보면 길 옆에 전망이 좋은 바위가 숨어 있다. 주능선의 봉우리들
▼ 오른쪽 큰 바위가 선인봉, 그 뒤에 숨어 있는 만장봉, 그 왼쪽이 정상인 자운봉과 신선대, 커다란 바위는 뜀바위, 그리고 우뚝 선 주봉
▼ 선인봉을 당겨 보았다.
▼ 현재 시각 12:23. 주봉 아래 어느 바위 위에서 오렌지와 사과 한 알로 허기를 달랜다. 사과는 잘 씻어서 껍질째로 먹는다.
▼ 우이암과 삼각산 방향 조망
▼ 바위
▼ 주봉. 가히 도봉의 기둥이라 할 만하다.
▼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 바위 위 소나무마다 산객들이 쉬어 간다.
▼ 만장봉(좌)과 선인봉(우)
▼ 바위 위 소나무
▼ 뜀바위
▼ 신선대(좌)와 자운봉(우)
▼ 이렇게도 찍어보고...
▼ 수풀을 뚫고 우뚝 선 주봉. 그 앞 전망바위에 올라 주봉을 감상하고 계신 산객들
▼ 도봉의 바위들
▼ 주봉
▼ 자운봉(좌)과 신선대
▼ 신선대 주변은 항상 많은 인파로 붐빈다.
▼ 주능선을 따라 오봉갈림길에서 거북골 방향으로 하산한다. 거북샘에서 목을 축이고 계속 하산하면 여기 문사동계곡이다.
▼ 물은 바위의 낮은 곳을 찾아 흐른다.
▼ 계곡가에서 한가로이 쉬고 계신 사람들
▼ 하산길에 능원사에 들러본다. 종이 있는 법음각
▼ 금빛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전각. 지붕 위에도 황금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다.
▼ 사찰 앞에 활짝 핀 빨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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